- 발음
- [메추라기

- 품사
- 「명사」
- 분야
-
『동물』
- 학명
- Coturnix japonica
- 「001」꿩과의 겨울 철새. 몸의 길이는 18cm 정도이며 누런 갈색과 검은색의 가는 세로무늬가 있다. 목 부분이 수컷은 붉은 밤색이고 암컷은 갈색을 띤 누런 흰색이다. 몸은 병아리와 비슷하나 꽁지가 짧다. 길들여 가금으로 기르기도 한다. 유럽, 아프리카, 인도, 동부 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모라기(15세기~17세기)>뫼라기(17세기~19세기)>뫼초라기(18세기~19세기)>메추라기(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메추라기’의 옛말인 ‘모라기’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세기에 제1음절에 반모음 y가 첨가된 ‘뫼라기’ 형태가 나타났는데, 이러한 변화의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18세기에는 제2음절의 모음 ‘ㆍ’가 ‘ㅗ’로 변화한 ‘뫼초라기’ 형태가 등장하였다. 근대국어 후기에 ‘뫼초라기’에서 제1음절의 모음 ‘ㅚ’가 ‘ㅔ’로 바뀌고, 제2음절의 양성모음 ‘ㅗ’가 ‘ㅜ’로 바뀌어 현대 국어의 ‘메추라기’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한편 18~19세기 문헌에는 제3음절의 모음 ‘ㅏ’를 ‘ㆍ’로 표기한 ‘몯기, 모기, 못기’의 예도 보이는데, 이는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져 표기의 혼란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 시기 문헌에는 ‘몯기, 못기, 묏초라기’ 등의 중철 표기나 ‘모초락이, 뫼락이’ 등의 과잉 분철 표기의 예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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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모라기, 모기, 몯기, 못기, 묘차락이, 뫼라기, 뫼락이, 뫼초라기, 묏초락이, 뫼쵸라기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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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2)
수어 정보수어 사전 보기
관용구·속담(1)
- 속담메추라기 소 발쪽에 밟히운다
- 너무 약삭빠르게 굴다가는 큰 낭패를 보는 일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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