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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히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맹ː녈히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1」기세가 몹시 사납고 세찬 정도로.
적을 맹렬히 공격하다.
규탄 운동을 맹렬히 전개하다.
불길이 맹렬히 타오르다.
경주 차들이 맹렬히 질주했다.
그는 맹렬히 고개를 저으며 부인했다.
허수아비의 머리와 팔에 당겨진 불은 타오르면서 아래쪽으로 맹렬히 번져 내렸다.≪전상국, 침묵의 눈≫
검둥이는 시꺼먼 것을 물려는 듯이 달려들며 고개를 쳐들고 맹렬히 짖는다.≪심훈, 영원의 미소≫
의병과 승병들은 창검을 휘두르며 큰 소리와 함께 적진으로 맹렬히 파고들었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빗줄기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는데 바람마저도 맹렬히 불어 굵은 나뭇가지들이 뚝뚝, 부러지는 소리가 요란했다.≪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역사 정보

녈히(18세기~19세기)>렬히(18세기~19세기)>맹렬히(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맹렬히’의 옛말인 ‘녈히’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녈히’는 한자어 ‘맹렬(猛烈)’의 한글 표기인 ‘녈’에 접미사 ‘--’가 결합한 ‘녈-’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된 것이다. 18세기에 ‘맹렬(猛烈)’의 한글 표기가 ‘렬’로 바뀐 ‘렬히’로 나타난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함에 따라 20세기 이후 ‘ㆍ’가 표기에 쓰이지 않게 되면서 ‘맹렬히’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18세기의 ‘녈이’는 ‘녈히’에서 제3음절 초성 ‘ㅎ’이 탈락한 것이며, 19세기의 ‘렬이’는 ‘렬히’에서 제3음절 초성 ‘ㅎ’이 탈락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녈히, 녈이, 렬히, 렬이
세기별 용례
18세기 : (녈히, 녈이, 렬히)
녈히 工夫 디 아니면 엇디 써 能히 그 처엄을 회북리오 ≪1756 어훈 성도교:5ㄴ
이제 만일 녈이 공부 면 거의 도으미 이실  ≪1761 경문 4ㄱ
 잇 쟈들은 라건 번 렬히 살필지어다 ≪1796 경신 84ㄴ
19세기 : (녈이, 렬이, 렬히)
큰 힘을 여 녈이 물니쳐 업시고 ≪1852 태상 3:17ㄱ
몸의 즁임을 담당 쟤 을 졍히 고 힘을 렬이 야 ≪1883 이언 1:48ㄴ
마치 ㅣ 산에 잇서 렬히 소 을 긔록이오 ≪1892 성직 1:8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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