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매똘


- 품사
- 「명사」
- 「001」곡식을 가는 데 쓰는 기구. 둥글넓적한 돌 두 짝을 포개고 윗돌 아가리에 갈 곡식을 넣으면서 손잡이를 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간다.
- 맷돌을 돌리다.
- 보따리 속에는 미숫가루도 들어 있었다. 딱쇠가 잠든 사이 보리와 쌀을 반반 섞어서 볶고 맷돌에 갈았던 모양이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맷돌(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맷돌’은 18세기경부터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맷돌’은 “맷돌”의 의미인 ‘매’에 관형격 조사 ‘ㅅ’이 결합한 ‘맷’에 ‘돌’이 결합한 것이다. ‘맷돌’이 단독으로 쓰인 예는 19세기까지의 문헌에서는 확인되지 않지만, 18세기에 ‘맷돌’과 접미사 ‘-질’이 결합한 ‘맷돌질’({맷돌질} 시 ≪1792 무원 1:53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같은 시기에 ‘맷돌’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9세기의 ‘매돌’은 관형격 조사 ‘ㅅ’이 결합하지 않은 형태이며, ‘매똘’은 ‘ㅅ’이 후행하는 ‘ㄷ’을 경음화시킨 후 탈락한 형태이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하면서 ‘ㆎ’와 ‘ㅐ’가 혼동되어 표기되기도 하였는데, 이 영향으로 ‘매돌’의 ‘ㅐ’가 ‘ㆎ’로 표기된 예가 19세기의 ‘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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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매돌, 매똘, 돌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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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1)
- 관용구맷돌(을) 죄다
- 맷돌이나 매통의 닳은 이를 쪼아 날카롭게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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