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마파람
- 품사
- 「명사」
- 「001」뱃사람들의 은어로, ‘남풍’을 이르는 말.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마파람(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마파람’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마파람’은 “비”의 의미인 ‘*맣’과 “바람”의 의미인 ‘바람’이 결합한 것이다. ‘*맣’의 종성 ‘ㅎ’의 영향으로 ‘바람’의 제1음절 초성 ‘ㅂ’이 유기음화된 것이다. ‘*맣’이 단독으로 쓰인 예는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으나, ‘댱마’의 예에서 확인된다(霖 {댱마} 림 ≪1576 신합 상:4ㄴ≫, {댱마} 맛거나 ≪17세기 마경 상:42ㄱ≫). |
|---|---|
| 이형태/이표기 | 마파람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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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4)
- 속담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 음식을 매우 빨리 먹어 버리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남양 원님 굴회 마시듯’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 ‘사냥개 언 똥 들어먹듯[삼키듯]’
- 속담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 남풍이 불기 시작하면 모든 곡식은 놀랄 만큼 무럭무럭 빨리 자란다는 말.
- 속담마파람에 돼지 불알 놀듯
-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는 사람이 쓸데없이 흔들흔들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마파람에 호박 꼭지 떨어진다
- 무슨 일이 처음부터 별로 큰 장애도 없는데 틀어져 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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