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성큼
- 품사
- 「부사」
- 「001」다리를 높이 들어 크게 떼어 놓는 모양.
- 한 걸음 성큼 나서다.
- 마루로 성큼 올라서다.
- 그는 주저하는 기색도 없이 방 안으로 성큼 들어섰다.
- 사나이가 갑자기 그녀 앞으로 한발 성큼 다가섰다.
- 문 지주 집 앞에 이르자 실없이 썰렁한 기분이었으나 대문을 성큼 들어서서 행랑채 머슴 방으로 다가갔다.≪송기숙, 암태도≫
- 희규가 드디어 총을 겨눈 채 중위 앞으로 성큼 다가갔다.≪홍성원, 육이오≫
- 말을 마치자 성큼 발을 내딛는 그의 전신이 빨간 노을에 명멸하듯 섬뜩했다.≪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 영칠이가 성큼 길에 내려서서 빙그레 웃으며 다가오자, 갑례는 이번에는 정말 어떤 두려움으로 눈이 휘둥그레졌다.≪하근찬, 야호≫
- 관수는 방을 성큼 나서려는데 언년이 초라한 술상을 들고 막 신돌에 발을 올려놓으려 한다.≪박경리, 토지≫
- 훤칠한 키에 흰 두루마기 자락을 날리며 서 있는 상호를 눈이 부신 듯 바라보고 섰던 형태가 성큼 걸어오기 시작했다.≪한수산, 유민≫
- 어디를 나가려던 길인지 양복저고리까지 입은 오빠는, 겁을 집어먹은 얼굴도 허둥지둥 옆방 문지방을 성큼 넘어서 피해 달아나며 이 방을 건너 저 구석방으로 숨으려는 거동이었다.≪염상섭, 택일하던 날≫
- 이때 이제 막 들어와 주춤 서 버렸던 사람들 가운데의 청년 하나가 성큼 내 가까이에 서더니, “이 자가 자네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인가?” 하고 턱을 놀렸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상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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