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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담ː뇨
]- 품사
- 「명사」
- 「001」덮거나 깔기 위하여 털이나 털에 솜을 섞은 것으로 만든 요.
- 담요 한 장.
- 담요를 덮다.
- 마감 뉴스를 마치고 뒤늦게 숙직실로 들어선 선배 k모 씨는 허약하기 짝이 없는 인기 아나운서 w모 씨를 생각해서 담요 한 장을 휙 던지며 인정을 베풀었는데, 그만 열어젖힌 창문을 통해 5월의 밤하늘로 훨훨 날아가 버렸다.≪이계진,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꾹!, 도서 출판 우석, 1991년≫
- 담요 밖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은 다만 주삿바늘이 꽂혀 있는 그의 오른팔뿐이었는데 그 팔로 미루어 보면 그것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임에는 틀림없었다.≪하일지, 경마장에서 생긴 일, 민음사, 1993년≫
- 그는 소리 없이 집을 빠져나가는 대신 담요 한 장을 학수에게 덮어 주고 탁자 위의 빈 그릇을 치우기 시작했다.≪윤정규, 얼굴 없는 전쟁, 창작과 비평사, 2001년≫
- 저녁은 자기가 준비하고 설거지는 주로 시누이가 하며, 빨래는 가족 모두가 각자 하고, 이불보, 담요 등 큰 빨래는 남자들이 휴일에 하도록 했다.≪현암사 편집부, 여성의 일곱 가지 콤플렉스, 현암사, 1992년≫
- 손님이 왔다고 혹여나 추울까 해서, 있는 담요 없는 담요 다 꺼내 깔아 주는 따뜻한 마음에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져왔습니다.≪정다영, 다영이의 이슬람 여행, 창작과 비평사, 2003년≫
- 성진은 딸아이의 배에 담요를 덮어 주고 가슴을 토닥거렸다.≪한승원, 포구, 도서 출판 장락, 1994년≫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담-유(毯유)(전북), 담묘(충청, 중국 길림성), 보런(평북), 보련(평북), 털-보런(평북, 중국 요령성), 쇠욜-탄자(함경), 탄재(함경), 세열(함북), 쇠열(함북)
- 옛말
- 젼툐
다중 매체 정보(1)
-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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