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서두르다

- 활용
- 서둘러[서둘러


- 품사
- 「동사」
- 「001」일을 빨리 해치우려고 급하게 바삐 움직이다.
- 서둘러 떠나자.
- 서두르지 않으면 기차 시간에 늦겠다.
- 무언가 서두르는 기색으로 보아 진작부터 하려고 벼르던 말을 드디어 쏟아 놓을 작정인 것 같았다.≪이문열, 변경≫
- 그렇게 서두르면서도 국 한 방울 엎지르지 않고 잘 걷고 있었다.≪유현종, 들불≫
- 양 진사는 출타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참이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그는 아내의 서두르는 동정을 보고는 체념하듯이 자신의 의욕을 각성시키려고 눈을 지그시 감았다.≪유주현, 대한 제국≫
- 웅보는 다시 뒤를 돌아보지 않고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대불이가 아프다고 하자 그녀는 서둘러 물에서 나와 물에 젖은 속곳을 짜 입더니 빨리 초막으로 돌아가자고 하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잔치의 귀갓길이 쓸쓸하듯, 드센 바람에 등이 밀리듯, 그들은 총총히 걸음을 서둘렀다.≪김원일, 불의 제전≫
관련 어휘
- 준말
- 서둘다
- 지역어(방언)
- 걸피다(강원), 서들다(경남, 전남), 서들보다(제주), 서들브다(제주), 와닥-거리다(제주), 자진-대다(제주)
역사 정보
셔둘다(19세기)>서두르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서두르다’의 옛말인 ‘셔둘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근대 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탈락으로 단모음화 하는 현상에 따라 ‘셔’가 ‘서’로 바뀌고 ‘둘’이 ‘두르’로 바뀌어 현재의 어형이 정착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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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셔둘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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