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담뿍
]- 품사
- 「부사」
- 「001」넘칠 정도로 가득하거나 소복한 모양.
- 사랑이 담뿍 담긴 편지.
- 진실이 담뿍 담긴 이야기.
- 이슬을 담뿍 머금은 꽃.
- 정이 담뿍 들다.
- 저녁 햇살을 담뿍 받으며 걷다.
- 중년 여자는 온 얼굴에 담뿍 애교를 피웠다.≪이병주, 지리산≫
- 그의 왼팔에서는 깨끗하게 잘 닦여진 비닐 완장이 기우는 오후의 햇살을 담뿍 받아 강철처럼 오만스럽게 빛나고 있었다.≪윤흥길, 완장≫
- 계집은 든든한 듯 남자의 얼굴을 바라보며 눈에 담뿍 다정한 웃음을 실었다.≪박종화, 임진왜란≫
- 아내는 입가에 웃음을 담뿍 지었다.
- 소녀는 눈에 슬픔을 담뿍 머금고 있었다.
- 그녀의 얼굴엔 아직도 눈물이 담뿍 고여 있었다.
- 막내 아이의 얼굴은 복이 담뿍 들어 있는 인상이다.
- 웃는 막음례의 얼굴에 강바람을 실은 사월의 햇살이 담뿍 괴어 흘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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