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비ː위
- 품사
- 「명사」
- 「009」어떤 것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성미. 또는 그러한 기분.
- 그 사람 비위를 맞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지주는 자기 비위에 맞지 않으면 소작을 떼어 옮겼다.≪송기숙, 암태도≫
- 꺽정이가 오지 않는 것을 알고 비위가 틀려서 자는 체하고 가만히 있었다.≪홍명희, 임꺽정≫
- 외할머니가 유일한 내 편이 되어 궁지에 몰린 외손자를 감싸고 역성드는 바람에 할머니는 그때 단단히 비위가 상했던 것이다.≪윤흥길, 장마≫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비우(강원, 경남, 전남), 비유(강원), 비우-탁(평안)
관용구·속담(7)
- 관용구비위(가) 사납다
- 마음에 거슬리어 아니꼽다.
- 비위 사납게 만들어 놓고, 그는 사과 한 마디 없다.
- 관용구비위(가) 상하다[뒤집히다]
- 마음에 거슬리어 아니꼽고 속이 상하다.
- 그 모임에 가면 비위 상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 제발 좀 비위 상하게 굴지 마라.
- 좀처럼 흥분할 줄을 모르는 도마의 성격으로서도, 유다의 나중 말에는 상당히 비위가 뒤집히는 모양이었다. ≪김동리, 사반의 십자가≫
- 관용구비위(를) 뒤집다
- 말 따위로 아니꼽게 하거나 속을 상하게 하다.
- 너는 왜 비위를 뒤집는 소리를 하냐?
- 차득이 따위에게 신경을 쓰다 비위를 뒤집어 사소한 감정이 큰일까지 그르쳐 놓은 결과가 되자…. ≪이문구, 장한몽≫
- 관용구비위(를) 쓰다
- 비위 좋게도 아니꼽고 싫은 일을 일부러 하다.
- 그는 속으로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얼굴에 거짓 웃음을 지으며 비위를 썼다.
- 관용구비위(를) 팔다
- 마음에 거슬리는 것을 꾹 참다.
- 정 첨지 아들은 놀라서 일어서고 부끄러워서 고개 숙이다가 골이 나서 아내를 흘겨 보며 비위를 팔았다. ≪홍명희, 임꺽정≫
- 속담비위가 노래기 회 쳐 먹겠다
- 고약한 노린내가 나는 노래기의 회를 쳐 먹는다는 뜻으로, 아주 비위가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비위가 떡판[떡함지]에 가 넘어지겠다
- 떡판에 넘어진 것같이 꾸며서 떡을 먹으려 한다는 뜻으로, 몹시 비위가 좋고 뻔뻔스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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