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손찓
]- 활용
- 손짓만[손찐만
]- 품사
- 「명사」
- 「001」손을 놀려 어떤 사물을 가리키거나 자기의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는 일.
- 손짓을 보내다.
- 손짓으로 부르다.
- 그는 손짓으로 내 가방을 가리켰다.
- 그녀가 나에게 손짓으로 오라는 시늉을 했다.
- 군인의 웃옷은 시꺼멓게 탔고 그는 대꾸 한 마디 없이 돌아가라고 손짓만 보냈다.≪박영한, 인간의 새벽≫
- 효진은 한익의 손짓에 따라 넋 나간 사람처럼 다시 바위 위에 걸터앉았다.≪홍성원, 육이오≫
- 순경은 말없이 연숙이를 보더니 손짓으로 경찰서 안을 가리켰다.≪최인호, 지구인≫
- 사람들은 손짓 눈짓마저 유난스러운 그가 돌멩이까지 들고 수선을 떨자 모두 배꼽을 쥐고 깔깔댔다.≪이영치, 흐린 날 광야에서≫
- 나는 한동안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수다스러운 손짓과 그들 특유의 기성을 내지르면서 그들은 뿔뿔이 흩어져 갔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 나는 백승하의 표정만 보아도, 혹은 그의 무심한 손짓 하나만 보아도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가 있었다.≪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부친은 만족한 듯이 닫힌 문 쪽으로 무언가 손짓 같은 것을 했고, 광목을 구겨 쥐고 돌아서자 어떠냐는 식의 웃음을 내게 띠어 보였다.≪이제하, 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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