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뒤죽빡쭉]
- 활용
- 뒤죽박죽만[뒤죽빡쭝만]
- 품사
- 「명사」
- 「001」여럿이 마구 뒤섞여 엉망이 된 모양. 또는 그 상태.
-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어서 생각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
- 이삿짐 때문에 집 안이 뒤죽박죽이다.
- 음식을 뒤죽박죽을 만들어 놓았다.
- 생각할 것이 너무 많아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다.
- 그는 가방에 옷을 뒤죽박죽으로 쑤셔 넣었다.
- 내 인생에서 중요한 단계를 뒤죽박죽으로 헝클어 놓지 마라.≪김승옥, 그와 나≫
- 오방 난장으로 뒤죽박죽 늘어진 술집 여자들의 부끄러운 살림을 어른한테 들켜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기 무섭게….≪윤흥길, 완장≫
- 삽시에 교인들과 회민들은 뒤죽박죽 섞여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렸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특히 최근에 있었던 몇 가지 일들이 왠지 모르게 신경에 거슬리곤 합니다. 가닥은 다르지만 그것들은 뒤죽박죽 하나로 엉켜서 제멋대로 나가고 있는 느낌이군요.≪윤흥길, 묵시의 바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디죽-박죽(경남, 충남)
역사 정보
뒤죽박죽(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뒤죽박죽'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뒤죽박죽'은 '뒤'와 접미사 '-죽', '박'과 접미사 '-죽'이 결합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박'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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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뒤죽박죽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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