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두메

- 품사
- 「명사」
- 「001」도회에서 멀리 떨어져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나 깊은 곳.
- 분이 아버지와 석이가 송아지를 번갈아 앞세우고 용천골 두메까지 왔을 때는 초승달이 고므재 산마루에 남실거렸다.≪오영수, 머루≫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두메(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두메’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8세기에는 ‘두메’를 분철 표기 한 ‘둠에’가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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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두메, 둠에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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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 ‘두메’의 어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두메’의 ‘두’를 ‘땅, 산’ 등을 뜻하는 ‘도, 두’와 ‘산’을 뜻하는 ‘메’가 결합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 경우 ‘두메’의 ‘두’를 ‘두덕, 둔덕’ 등에 보이는 ‘두’와 동일하게 파악하는 것이나, 명사 ‘도, 두’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둘째는 ‘골짜기’를 뜻하는 고구려어 ‘둔’에 ‘산’을 뜻하는 ‘뫼’가 결합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 경우 ‘둔뫼’가 ‘둠뫼’를 거쳐 ‘두메’가 되었다고 설명할 수 있다. |
관용구·속담(2)
- 속담두메로 꿩 사냥 보내 놓고
- 당장 닥친 일은 어떻게든지 해 놓고 보자고 하는 것을 이르는 말.
- 속담두메 앉은 이방이 조정 일 알듯
- 출입 없이 집에만 있는 사람이 오히려 바깥 풍조를 잘 아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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