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두ː
- 품사
- 「관형사」
- 「001」((일부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이 둘임을 나타내는 말.
- 두 사람.
- 사과 두 개.
- 두 볼에 흐르는 눈물.
어원
두<용가>
관용구·속담(27)
- 관용구두 길마(를)[길(을)] 보다
- 어느 한쪽이 잘못되더라도 자기에게 불리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두 쪽에 다 관계를 가지고 살펴보다.
- 어지간히 곧은 사람이 아니고는 이쪽저쪽 다림 보아 두 길마 보자고 지주 쪽에 속다리 걸치고 나오는 사람이 없으란 법도 없거든. ≪한무숙, 돌≫
- 관용구두 눈에서 불이 번쩍 나게
- 두 눈에서 불이 일도록 날래거나 예리하게.
- 별안간에 머리채를 꺼들어 쥐고 이 뺨 저 뺨을 두 눈에 불이 번쩍 나게 때리며 “이놈 바로 말해라.” ≪이해조, 고목화≫
- 관용구두 눈이 꿀단지 같다
- 매우 놀랄 만한 것을 보거나 긴장하여 두 눈이 커지다.
- 관용구두 다리를 걸치다
- 양쪽에서 이익을 보려고 두 편에 다 관계를 가지다. <동의 관용구> ‘양다리(를) 걸치다[걸다]’
- 양쪽 가계에 두 다리를 걸친 채 그 아이는 두 가족을 결합시킨 상징적인 존재로 태어날 것이다. ≪홍성원, 육이오≫
- 관용구두 다리(를) 뻗다[펴다]
- 걱정되거나 애쓰던 일이 끝나 마음을 놓다. <동의 관용구> ‘발(을) 뻗다[펴다]’
- 오래간만에 두 다리를 뻗고 마음 놓고 아이들을 놀리며 앉았으니, 가슴이 후련하면서도 한 귀퉁이가 막히는 듯하다. ≪염상섭, 삼팔선≫
- 사람이 남의 눈에 눈물 뽑고 두 다리 펴고 편하게 살 수 있나?
- 관용구두 동(이) 싸다
- 이럴까 저럴까 하고 망설여 확고한 결심이 없다.
- “옮겨도 좋고 안 옮겨도 좋소.” 유 도사가 두 동 싸게 대답한즉 군수는 옮기라고 더 권하지 않고…. ≪홍명희, 임꺽정≫
- 관용구두 동(이) 지다
- 서로 모순이 되어 앞뒤가 맞지 않다.
- 장교의 말대꾸가 두 동 지고 졸가리가 없어 곡절부터 알고 나서 피신을 하든지 난리를 일으키든지 해야겠다고…. ≪김주영, 객주≫
- 관용구두 번 물어보면 편지 문안
- ‘두말하면 잔소리[숨차기/여담]’의 북한 관용구.
- 관용구두 선을 틀어쥐다
- 일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두 고리를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아니하고 함께 풀어 나가다.
- 관용구두 손 두 발 (다) 들다
- ‘두 손(을) 들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 사람들은 한여름 더위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 관용구두 손 맞잡고 앉다
-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있다.
- 그렇게 하고많은 날 두 손 맞잡고 앉아 있으면 쌀이 나오냐 돈이 나오냐?
- 관용구두 손 버무리
- 다급한 경우이거나 또는 성질이 거칠어서 함부로 아무렇게나 일을 처리함.
- 관용구두 손(을) 들다
- 자기 능력에서 벗어나 그만두다.
- 너에게 두 손 들었으니 네 요청을 받아 주마.
- 관용구두 손 털고 나서다
- 가진 것을 다 잃고 남은 것이 없이 물러나다.
- 그는 노름판에서 두 손 털고 나서게 되었다.
- 관용구두 수(를) 보다
- 장기나 바둑에서, 한 번 수를 쓸 때 두 번 써서 얻는 수를 내다보다.
- 장기는 두 수를 보는 정도는 돼야 잘 둔다고 할 수 있다.
- 관용구두 어깨가 낮아지다
- 매우 풀이 죽고 기가 꺾이다.
- 과연 사고가 어디서 났단 말인가. 정국이는 두 어깨가 낮아져 공장 문을 나섰다. ≪선대≫
- 관용구두 어깨를 들이밀다
- 어떤 일에 몸을 아끼지 아니하고 뛰어들다.
- 관용구두 주머니(를) 차다
- 본래의 목적대로 쓸 돈에서 개인적으로 쓸 돈을 몰래 빼서 각각 보관하다.
- 관용구두 활개를 펴다
- 의기양양하여 혼자 마음대로 놀다.
- 돈을 많이 벌더니 두 활개를 펴고 제 세상 만난 듯 다닌다.
- 속담두 계집 둔 놈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 첩을 둔 자의 마음은 몹시 괴로워 속이 썩는다는 말.
- 속담두 눈의 부처가 발등걸이 했다
- 눈동자에 비치어 나타난 사람의 형상이 발등걸이를 했다는 뜻으로, 눈이 뒤집혔다는 말.
- 속담두 볼에 밤을 물다
- 마땅치 아니하거나 성이 나서 뾰로통한 모양을 이르는 말.
- 속담두 소경 한 막대 짚고 걷는다
- 어리석은 두 사람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 무슨 일이든지 두 편에서 서로 뜻이 맞아야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 <동의 속담> ‘도둑질을 해도 손발[눈]이 맞아야 한다’
- 속담두 총알에 맞아 죽는다
- 배신자는 자기편과 상대편 모두에게 죄를 졌으므로 두 편 모두에게서 총알을 맞아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된다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