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사
- 「형용사」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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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
- 「001」‘짧다’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뎔-’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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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사 외요 得면 諸根이 어둡고 鈍며 뎌르고 더럽고 손 고 발 절며 눈멀오 귀 먹고 구버.≪법화 2:167≫
원문: 若得爲人 諸根闇鈍 矬陋攣躄 盲聾背傴
번역: 만약 사람이 되는 것을 얻으면 제근이 어둡고 둔하며 짧고 더럽고 손 밭고 발 절며 눈멀고 귀 먹고 등 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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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陵ㅅ 野客을 사미 웃니 니분 누비 뎌르며 좁고 귀믿터리 실 호라.≪두시-초 15:37≫
원문: 杜陵野客人更嗤 被褐短窄鬢如絲
번역: 두릉의 야객을 사람이 또 웃으니 입은 누비 짧으며 좁고 귀밋털이 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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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너므 기니 네 나 나와 뎌르게 야 다고려 몃 분 몃 이 드럿뇨.≪번박 상:18≫
원문: 䩠帶忒長了 你饋我趲短些 多少分兩
번역: "바탕이 너무 기니 네가 나를 바쳐 짧게 해 주구려.", "몇 분 몇 냥이 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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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濁 業識이 외야 서르 맛나 내야 劫을 조차 뎔어 조라 生死애 딜 씨라.≪법화 1:190≫
원문: 命濁者 業識爲種交遘發生 隨劫短減汩沒生死
번역: 명탁은 업식이 씨가 되어 서로 만나 내어 겁에 따라 짧아 줄어 생사에 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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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르 모다 기로 토며 뎔오 토아 만 하리 날로 들여 아 生計 기우로 야.≪내훈 3:44≫
원문: 爭長競短漸漬日聞 偏愛私藏以至背戾
번역: 서로 모여 긴 것을 다투며 짧음을 다투어 가만하게 허는 것이 날로 들리고 사사로운 생계를 기울게 생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