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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벽암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조ː벼감]
품사
「명사」
분야
『인명』
「001」시인·소설가(1908~1985). 본명은 중흡(重洽). 충청북도 진천 출신. 작가 ‘조명희’의 조카이다. 1931년 ≪조선일보≫에 소설 <건식(健植)의 길>과 시 <구고를 사르며>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그는 대학 시절부터 카프의 동반자 작가로서 작품을 발표했고, 박팔양·이태준과 함께 구인회의 동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초기에는 소설 창작을 주로 했지만, 구인회 탈퇴 이후에는 시 창작에 전념하였다. 1938년에 첫 시집 ≪향수≫를 발간했고, 두 번째 시집인 ≪지열(地熱)≫은 미 군정에 의해 발매 금지 조치를 당하기도 하였다. 1948년 월북하였고, 월북한 직후 ≪조선문학≫ 주필을 지냈다. 그의 시는 섬세하고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 <새 아침>, <만추사경>, 시집 ≪향수(鄕愁)≫, ≪지열(地熱)≫, 소설 <농군(農軍)>, <처녀촌(處女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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