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삐ː다발음 듣기]
활용
삐어[삐어발음 듣기/삐여발음 듣기](뼈[뼈ː]), 삐니[삐ː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
「001」괸 물이 빠지거나 잦아져서 줄다.
이번 비로 잠긴 밭에 물이 삐기 시작했다.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뿔다(제주)
옛말
다

역사 정보

다(17세기~19세기)>삐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삐다’의 옛말인 ‘다’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근대 국어 후기의 단모음화 현상에 따라 ‘다’가 ‘*다’로 되었다가 현대 맞춤법에 따라 ‘삐다’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단모음화보다 ‘ㅽ’ 표기가 ‘ㅃ’ 표기로 먼저 되었다면 ‘*쁴다’로도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형태/이표기 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길히 더으니 몰앳 面이 내밀오 므리 니 돐 모히 나놋다 ≪1481 두시-초 14:24ㄱ
17세기 : (다)
너븐 하해 내해 리 업스니 건너고져 야 므리 와 여 야 願노라 ≪1632 두시-중 13:9ㄱ
18세기 : (다)
水落了 믈 다1775 역보 6ㄱ
水消 믈 다1790 몽해 상:7ㄱ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