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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품사

「009」예전에, 여자들의 머리숱이 많아 보이라고 덧넣었던 딴머리.

다리를 풀다.

다리를 드리다.

역사 정보

외(16세기~17세기)>(18세기)>다리(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다리’의 옛말인 ‘외’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외’는 18세기에 ‘’로 나타나는데, 이는 ‘외’를 연철한 ‘*뢰’에서 제2음절 모음 ‘ㅚ’가 ‘ㆎ’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모음 변화는 16세기 이후 제2음절 모음 ‘ㆍ’의 소실되면서 ‘ㆍ’가 다른 모음으로 변화하는 경향에 유추된 것으로 보인다. ‘’의 제2음절 모음 ‘ㆎ’가 ‘ㅣ’가 되고,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되는 경향에 따라 19세기에는 ‘다리’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19세기의 ‘달이’는 ‘다리’를 분철 표기 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외, , 달이, 다리
세기별 용례	16세기 : (외) 마리 거두오 외 드리딘 게 밀며 ≪1518 번소 4:11ㄱ≫ 髲 외 피 髢 외 톄 ≪1527 훈몽 중:12ㄴ≫ 17세기 : (외) 髮髲 버혀 외  털 ≪1613 동의 1:30ㄴ≫ 18세기 : () 假髮  ≪1775 역보 29ㄴ≫ 假髮  ≪1790 몽해 상:42ㄱ≫ 19세기 : (달이, 다리) 달이 月子 ≪1880 한불 461≫ 다리 月子 ≪1895 국한 67≫

설명

현대 국어 ‘다리’의 옛말인 ‘외’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외’는 18세기에 ‘’로 나타나는데, 이는 ‘외’를 연철한 ‘*뢰’에서 제2음절 모음 ‘ㅚ’가 ‘ㆎ’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모음 변화는 16세기 이후 제2음절 모음 ‘ㆍ’의 소실되면서 ‘ㆍ’가 다른 모음으로 변화하는 경향에 유추된 것으로 보인다. ‘’의 제2음절 모음 ‘ㆎ’가 ‘ㅣ’가 되고,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되는 경향에 따라 19세기에는 ‘다리’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19세기의 ‘달이’는 ‘다리’를 분철 표기 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외, , 달이, 다리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