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붇땅기다]
- 활용
- 붙당기어[붇땅기어/붇땅기여](붙당겨[붇땅겨]), 붙당기니[붇땅기니]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붙잡아서 당기다.
- 옷자락을 붙당기다.
- 아내가 소맷자락을 붙당겼다.
역사 정보
다/븓다(15세기)>붙당기다
설명 | 현대 국어 ‘붙당기다’의 옛말인 ‘다/븓다’는 15세기 문헌에서 나타난다. 이 단어는 ‘붙다’의 뜻인 ‘븥-’과 ‘당기다’의 뜻인 ‘다/긔다’가 결합한 것인데 ‘다’는 15세기 문헌에 쓰였으나 ‘긔다’는 15세기 문헌에 쓰이지 않았다. ‘’과 ‘븓’의 모음 ‘ㆍ’와 ‘ㅡ’가 교체되어 쓰이는 현상은 15세기 어휘에서 가끔 보이는 현상이다. ‘븓’은 모음 어미가 오면 ‘븥’으로 실현되며 ‘븥’은 ‘ㅂ’ 뒤에서 모음 ‘ㅡ’가 ‘ㅜ’로 원순 모음화 되는 현상에 따라 ‘붙’으로 바뀌었다. ‘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ㆍ’가 ‘ㅏ’로 바뀌고 제2 음절 ‘’는 단모음화 되어 ‘기’로 바뀜에 따라 ‘당기다’로 바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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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븓다, 븓다, 븓키다, 브티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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