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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부채질하다발음 듣기]
활용
부채질하여[부채질하여](부채질해[부채질해]), 부채질하니[부채질하니]
품사
「동사」
「001」부채를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다.
노인들은 그늘에 앉아 부채질하며 장기를 둔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부체질다(17세기)>부채질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부채질하다’의 옛말인 ‘부체질다’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한자어 ‘부체질’과 ‘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말인데 ‘부체질’은 다시 ‘부체’와 ‘-질’로 분석되고, ‘부체’는 다시 ‘붗-’과 ‘-에’로 분석된다.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으나 ‘부체’는 ‘부채’로 바뀌고 ‘다’도 현대 맞춤법이 확산됨에 따라 ‘하다’로 바뀌어 현재의 어형으로 정착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부체질다, 부딜다
세기별 용례
17세기 : (부체질다)
이 아들로 여 부체질엿노라1677 박언 중:15ㄴ
18세기 : (부딜다)
여이면 벼개와 자리에 부딜고 겨이면 몸으로 니블을 게 니 ≪1797 오륜 효:15ㄱ
19세기 : (부질다)
힘 부쳐 르거든 줄의 걸고 부질야 오 후 야 두면 ≪1869 규합 2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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