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노름

- 품사
- 「명사」
- 「001」돈이나 재물 따위를 걸고 주사위, 골패, 마작, 화투, 트럼프 따위를 써서 서로 내기를 하는 일.
- 화투 노름.
- 노름에 빠지다.
- 그는 노름으로 전 재산을 날렸다.
- 추 서방은 술과 담배도 별로 즐기지 않았고, 노름 같은 것에는 아예 눈도 돌리지 않는 색시 같은 사람이었다.≪하근찬, 야호≫
- 세상에는 일은 안 하고 술이나 노름에 정신이 팔려 놀고먹는 남자들도 적지 않는가 봐요.≪김양호, 화술과 인간관계, 영언 문화사, 2001년≫
- 하인들은 모여앉아 노름으로 기분 나쁜 밤을 잊으려 한다.≪박경리, 토지, 솔 출판사, 1994년≫
- 이 영감은 노름을 하다가 돈을 잃으면 그 액수에 해당할 만큼 술에다 물을 탔다는 것이다.≪이어령, 차 한잔의 사상, 문학 사상사, 2003년≫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노롬(15세기~19세기)>노름(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노름’의 옛말인 ‘노롬’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확인된다. ‘노롬’은 ‘놀다’와 명사형 어미 ‘-옴’이 결합한 것이다. 근대 국어 이후 명사형 어미 ‘-옴’은 ‘-음’으로 변화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17세기 이후 ‘노름’이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15세기에 “유희”의 의미였던 ‘노롬’은 이후 “도박”이라는 의미를 추가로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유희”의 의미로는 ‘놀음’을, “도박”의 의미로는 ‘노름’을 사용한다.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의 ‘ㆍ’가 ‘ㅡ’로 변화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에 따라 ‘ㆍ’와 ‘ㅡ’의 표기에 혼동이 있었다. 19세기의 ‘노’은 이러한 경향 때문에 나타난 표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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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노롬, 노름, 노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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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4)
- 속담노름 뒤는 대어도 먹는 뒤는 안 댄다
- 노름하다 보면 따는 수도 있지만 먹는 일은 한없는 일이라서 당해 내지 못하므로 가난한 사람을 먹여 살리기는 어려운 노릇이라는 말.
- 속담노름에 미쳐 나면 여편네[처]도 팔아먹는다
- 사람이 노름에 빠지면 극도로 타락하여 노름 밑천 마련에 수단을 가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노름은 도깨비 살림
- 도박의 성패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어 돈이 불어 갈 때에는 알 수 없을 만큼 쉽게 또 크게 늘어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노름은 본전에 망한다
- 잃은 본전만을 되찾겠다는 마음으로 자꾸 노름을 하다 보면 더욱 깊이 노름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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