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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느낌
]- 품사
- 「명사」
- 「001」몸의 감각이나 마음으로 깨달아 아는 기운이나 감정.
- 차가운 느낌.
- 경쾌한 느낌을 주는 음악.
-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갑갑한 느낌이 있다.
- 어둑한 숲으로 들어서자 덜컥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 어딘지 모르게 그들의 행동에서 들었던 미심쩍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 현도 마지못해 따라 웃다 말고 느닷없이 난감한 느낌에 사로잡혔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 그것보다도 마음 밑바닥으로부터 이전에는 가져 보지 못했던 어떤 것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가졌기 때문이었다.≪박상융, 아겔다마≫
- 나는 버스 정류장에 서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며 나도 어디론가 철새처럼 떠나고 싶은 느낌을 받았다.≪최인호, 무서운 복수≫
- 어쩐지 그는 이상스러운 느낌이 났다. 그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가!≪이기영, 고향≫
- 왜 내가 그 말뜻을 알아들었을까 하고 무척 무안하게 생각했다. 그러다가 차츰 몸이 더워 오면서 어떤 느낌이 왔다. 아아, 그것은 부끄러움이었다.≪박완서,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이 방을 들여다볼 제 반갑기도 하면서 선뜻 발을 들여놓을 수가 없을 만큼 정이 떨어지는 듯한 이상한 느낌이 없지 않다.≪염상섭, 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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