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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넉쌀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부끄러운 기색이 없이 비위 좋게 구는 짓이나 성미.
술기운에 넉살을 피우다.
그는 넉살이 좋아 어디 가서도 굶지는 않는다.
주모가 넉살을 떨며 손님 잔에 술을 채웠다.
삼촌은 초면인 사람에게도 넉살을 부리며 아는 체를 잘했다.
밥을 달라 멸치젓, 깍두기를 달라 숭늉을 달라 넉살 좋게 아니 청하는 것이 없었다.≪현진건, 적도≫
서른서넛이 되어 보이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사내의 넉살이 역겨웠다.≪조정래, 태백산맥≫
밥을 달라 멸치젓, 깍두기를 달라 숭늉을 달라 넉살 좋게 아니 청하는 것이 없었다.≪현진건, 적도≫
염치없고 넉살이 이만저만 아니며 속이 없는 임이의 침묵은 어떤 면에선 불안한 것이었다.≪박경리, 토지≫
행인은 어리둥절하게 서서 구경을 하기도 하고, 행인들 가운데서도 넉살이 좋은 사람은 국수 한 그릇씩을 먹고 있었다.≪이호철, 소시민≫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넉살(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넉살'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넉살'은 '넉'과 '살'이 결합한 것으로 추정되나 분명하지는 않다.
이형태/이표기 넉살
세기별 용례
19세기 : (넉살)
넉살 됴타 ≪1880 한불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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