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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넉ː발음 듣기]
품사
「관형사」
「001」((‘냥’, ‘되’, ‘섬’, ‘자’ 따위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이 넷임을 나타내는 말.
냥.
되.
보리 섬.
삼베 자.
줄로 서서 차례로 받아 가세요.
사흘 동안에 씻긴 감흙은 최덕대가 예상했던 바와 같이 냥쭝을 넘지 않게 금이 나왔다.≪이기영, 신개지≫
묵은 돈이라곤 단 백 원도 여축이 없는 살림에, 이천 원이라면 부자가 버는 것의 달 치나 되는 것이었다.≪염상섭, 자취≫
종이 장만 주세요.
그는 독한 술을 연거푸 잔을 마셨다.
좁은 골목길에 자가용 대가 연달아 들어왔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
지역어(방언)
(강원), (경기, 충북)

역사 정보

넉(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넉'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넉)
    예 니르리 믈읫 니르논 法이 意趣를 조차 ≪1447 석상 19:24ㄴ
16세기 : (넉)
소오믄  의 뵈  피레 라 은 엿 돈애 혜니 ≪1510년대 번노 상:14ㄴ
17세기 : (넉)
애 얼골이 고 다 애 터럭이 돋고 ≪1608 언태 8ㄱ
18세기 : (넉)
내 每日 八更에 닐어 냥 粉과 석 냥 胭脂 르니 ≪1721 오륜전비 5:16ㄴ
19세기 : (넉)
소곰 되 죠흔 물에 타 버무리되 ≪1869 규합 6ㄴ

관용구·속담(2)

속담넉 달 가뭄에도 하루만 더 개었으면 한다
오래 가물어서 아무리 기다리던 비일지라도 무슨 일을 치르려면 그 비 오는 것을 싫어한다는 말.
속담넉 사 자 방 맞은 듯
‘四’ 자가 얻어맞아서 찌그러진 것 같다는 뜻으로, 아주 찌그러져서 어쩔 수 없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방 맞은 넉 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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