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넫ː
- 활용
- 넷만[넨ː만
- 품사
- 「수사」
- 「001」셋에 하나를 더한 수.
- 그 집은 딸만 넷이다.
- 장정 넷만 데려오너라.
- 손가 형제의 식구가 어른 아이 모다 일곱인데 어른 넷 아니 셋이었다.≪홍명희, 임꺽정≫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네나(강원), 느이(강원), 닛(경기, 전라, 제주, 충청, 중국 길림성), 너이(경남), 넽(경남), 네-낫(경상, 중국 흑룡강성), 니-낫(경상, 중국 흑룡강성), 넛(전남), 너희(제주), 뉫(제주), 늿(제주), 너히(평안, 황해), 녀이(중국 흑룡강성)
- 옛말
- 넿
역사 정보
넿(15세기~19세기)>넷(18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넷’의 옛말인 ‘넿’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넿’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나 조사 ‘-과, -도, -곰’ 등과 결합할 때에는 끝소리인 ㅎ이 나타나지만 그 밖의 조사와 결합하거나 단독으로 쓰일 때에는 끝소리 ㅎ이 나타나지 않는 ‘ㅎ종성체언’이었는데, 문헌상으로 후자의 경우는 확인되지 않는다. ㅎ종성체언은 대개 끝소리 ㅎ이 탈락하는 형태로 변화하였으나 일부는 ㅎ이 ㅅ으로 바뀌었는데, ‘셓>셋, 넿>넷, 여렇>여럿’ 등이 그 예이다. 18세기에 어간말 자음 ㅎ이 ㅅ으로 바뀐 ‘넷’ 형태가 등장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
|---|---|
| 이형태/이표기 | 넿, 녷, 넷 |
| 세기별 용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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