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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내ː뿜따
]- 활용
- 내뿜어[내ː뿌머], 내뿜으니[내ː뿌므니]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2」빛이나 냄새, 소리 따위를 공중으로 세차게 내어보내다.
- 한나절 후끈 단 자갈들이 내뿜는 열기로 옴팍 들어앉은 냇바닥은 아직도 삼복이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 저마다 빛깔을 내뿜으며 피어 있는 꽃송이와 잎사귀들이 녹아내리는 햇빛을 양껏 빨아들이고 있다.≪최명희, 혼불≫
- 이주호는 사금파리 씹는 소리로 이를 갈며 연방 풀무질 소리를 내뿜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 원래 한국 춘란이나 중국·일본 춘란은 내한성(耐寒性)이 강한 식물이다.…그러므로 어둡고 썰렁한 냉기가 도는 그런 곳에서 한겨울을 나야만 비로소 탐스러운 꽃과 함께 그윽한 향기를 내뿜게 된다.≪윤금초, 가장 작은 것으로부터의 사랑, 신원 문화사, 1992년≫
- k는 그의 말에는 대꾸도 하지 않고 담배 한 모금을 빨아 길게 내뿜고 있었다.≪하일지, 경마장에서 생긴 일, 민음사, 1993년≫
- 쉴 새 없이 자동차는 그 뒤꽁무니에서 유독한 배기가스를 내뿜고 있다.≪이어령, 현대인이 잃어버린 것들, 문학 사상사, 2003년≫
- 담배 연기를 서너 모금 내뿜은 다음에야 동훈은 어느 만큼 차분해지는 모양이었다.≪채영주, 시간 속의 도적, 열음사, 1993년≫
관련 어휘
- 반대말
- 들이-마시다
- 지역어(방언)
- 내-품다(경남,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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