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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남정네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여자들이 사내를 가리켜 이르는 말.
남정네와 아낙네들.
거적으로 뚤뚤 말아 나무꾼들이 많이 다니는 산길에 묻은 것은 남정네들이 산에 오르며 내리며 시집 못 가 한이 맺혀 죽은 딸의 등이나마 투덕투덕 밟아 주라는 것이었고….≪문순태, 타오르는 강≫
남정네 노인들보다 아낙들의 채비는 아무래도 더디어지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식구들 시중에 음식 간수를 끝내어도 제 자신의 치장이 남아 있었으니까.≪박경리, 토지, 솔 출판사, 1994년≫
일을 해 주는데 계집이 연해 추파를 던지고 집에 남정네가 없어서 하며 눈치를 보입디다.≪황석영, 장길산, 창작과 비평사, 1995년≫
저마다 코흘리개 어린아이들에 불과하여 이렇다 하게 제 밥벌이를 할 만한 남정네도 달리 없는 외가의 살림살이가 여느 집에 비해 유난스레 옹색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다.≪송기원, 사람의 향기, 창작과 비평사, 2003년≫
방영자도 여간내기가 아니었다. 조순분은 여자들끼리는 잘 떠들어도 남정네들 앞에서는 입도 뻥긋 못 했는데 그녀는 거침이 없었다.≪안재성, 어느 화가의 승천, 새길, 1992년≫
전쟁이 일어나자 남정네들은 모두 전쟁터로 끌려 나갈 수밖에 없었고, 아낙네들 또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되었다.≪최성수, 가지 많은 나무가 큰 그늘을 만든다, 내일을 여는 책,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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