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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꾀하다발음 듣기/꿰하다발음 듣기]
활용
꾀하여[꾀하여/꿰하여](꾀해[꾀해/꿰해]), 꾀하니[꾀하니/꿰하니]
품사/문형
「동사」 【…을】
「001」어떤 일을 이루려고 뜻을 두거나 힘을 쓰다.
나라의 발전을 꾀하다.
못된 짓을 꾀하다.
남편이 살인을 꾀하고 있는 줄 번연히 알면서도 운암댁은 그것을 말릴 수가 없었다.≪윤흥길, 완장≫
연곡사의 우관을 찾아서 갔다 오는 길인데 사바를 떠난 중을 데리고 무슨 일을 꾀하겠소?≪박경리, 토지≫
다른 대부분의 노비들이 그렇듯 염무칠의 아버지도 경제적 독립을 꾀할 수가 없었다.≪조정래, 태백산맥≫
다른 일 같으면 김종서도 뭇 재상들과 일반으로 무위무사만 꾀하기 쉽겠지만 야인 토벌에는 혹은 찬성할지도 모르겠다.≪김동인, 대수양≫
그 한기동을 발탁 등용하다니, 어디 사람이 없어서 그런 인사를 꾀하는 것인가.≪유주현, 대한 제국≫
독재자 이승만은 민족자존의 노력을 스스로 포기하고 외세를 등에 업고 영달을 꾀하다가 이 땅의 수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을 빼앗아 간 뒤, 결국은 남의 땅에 가서 죽지 않았던가.≪이상문, 황색인≫
진동열 선생 같은 애국지사도 사사로운 정으로 사위의 안전을 꾀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박완서, 미망≫

관련 어휘

옛말
-다

역사 정보

다(19세기)>꾀다(19세기)>꾀하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꾀하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는 “꾀”를 의미하는 명사 ‘’와 접미사 ‘--’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ㄱ’의 된소리 표기가 ‘ㅺ’에서 ‘ㄲ’으로 바뀌어 19세기에 ‘꾀-’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가 ‘-하-’로 표기가 바뀌어 ‘꾀하-’로 나타나 ‘-, 꾀-, 꾀하-’가 19세기에 공존하게 되었다. 이후 ‘꾀하-’로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다, 꾀다, 꾀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미리 樽ㅅ 가온 거시 업슬가 저허 다시 니러 그듸 爲야 노라1481 두시-초 22:5ㄱ
16세기 : (다)
仁 사 그 올 일을 正히 고 그 利 일을 디 아니며 그 도리 키고 그 공효 혜아리디 아니니라 ≪1588 소언 5:82ㄱ
17세기 : (다)
法에 사을 야 주기니란 모슈니 斬고 손 디흐니 絞호 ≪1658 경민-개 18ㄱ
18세기 : (다)
그 계집을 믜여여  뎌 여 죽이려 니 뎌 계집이 곳 衙門에 가  狀을 告니 ≪1765 박신 2:35ㄱ
하을 치며 흘 그어  배 화엣 일이오 ≪1777 명의 2:58ㄴ
19세기 : (다, 꾀다, 꾀하다)
 謀 다 도모다 ≪1880 한불 183
혹독고 렬을 때로 더야 가지 계교로 경영고 꾀야 법 우희 법을 더고 고 즁에 고 더니 ≪1865 주년 31ㄱ
꾀하다 謀事 ≪1895 국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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