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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날찜승
]- 품사
- 「명사」
- 「001」날아다니는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
- 독수리는 날짐승의 우두머리이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15세기)>즘(18세기)>날즘(19세기)>날짐승(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날짐승’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은 “날다”의 의미인 ‘다’의 관형형 ‘’과 “짐승”의 의미인 ‘’이 결합한 것이다. ‘’은 한자어 ‘중생(衆生)’에서 온 것으로, 15세기에는 사람과 짐승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를 가졌지만, ‘’에서 변화한 현재의 ‘짐승’은 “짐승”의 의미만을 갖는다. 18세기에는 ‘즘’으로 나타난다. ‘즘’의 ‘’은 ‘다’에 관형형 어미 ‘-을’이 결합한 것이고, ‘즘’은 ‘>즘/즘>즘’의 변화를 겪은 것이다.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함에 따라 19세기에는 ‘날즘’으로 나타난다. 근대 국어 후기에 ‘ㅈ’ 아래에서 ‘ㅡ’가 ‘ㅣ’로 바뀌는 전설 모음화의 영향으로 ‘즘’의 ‘즘’은 ‘짐’으로 변화하게 되고, ‘ㆎ’가 ‘ㅡ’로 변화함에 따라 ‘즘’의 ‘’은 ‘승’으로 변화하게 되어 20세기에는 ‘날짐승’이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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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 즘, 날즘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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