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벌ː찝
- 활용
- 벌집만[벌ː찜만
- 품사
- 「명사」
- 「001」벌이 알을 낳고 생활하는 집. 목재 성분과 침을 섞거나 밀랍 따위를 분비해 만들며, 육각형의 방이 여럿 모여 있는 형태이다. 꿀벌은 꿀을 저장하기도 한다.
- 벌통에서 벌집을 분리하여 빗자루로 벌을 털어낸다.
역사 정보
버릐집(15세기~17세기)>벌집(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벌집’의 옛말인 ‘버릐집’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벌’과 ‘집’이 속격 조사 ‘-의’로 연결된 것인데 15세기에는 단어 즉 합성어로 보기보다는 구로 보는 것이 낫다. ‘버릐집’은 17세기까지 용례가 보이며 15세기의 속격 조사 ‘-의’의 이형태인 ‘-’가 쓰인 용례 ‘버집’은 17세기에 보이지만 ‘버집’의 형태가 아닌 ‘버집’ 또는 ‘버집’의 형태로 쓰였다. ‘벌집’은 꿀벌의 집, 말벌의 집, 땅벌의 집 등이 약재로 많이 쓰였기 때문에 의학 서적에 많은 용례를 보이고 있다. 현대 국어 ‘벌집’은 ‘벌의 집’에서 속격 조사 ‘-의’가 생략되고 합성어로 굳어진 것인데 이러한 현상은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
|---|---|
| 이형태/이표기 | 버릐집 |
| 세기별 용례 |
|
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4)
- 관용구벌집 쑤시어 놓은 것 같다
- 벌통을 건드려서 벌들이 있는 대로 몰려나와 쏘아 대듯이 온통 난장판이 되어 매우 어수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벌통 쑤신 것 같다’
- 조용하기만 하던 집안은 벌집을 쑤셔 놓은 것 같았다. ≪장용학, 위사가 보이는 풍경≫
- 관용구벌집을 건드리다[쑤시다]
-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공연히 건드려 큰 화근을 만들다.
- 괜히 벌집을 건드려서 이 난리야. 그냥 내버려두면 제풀에 꺾일 텐데.
- 그 사람이 화가 난 것도 모르고 벌집을 쑤시긴 왜 쑤셔. 그러니 괜한 욕을 먹게 되지.
- 관용구벌집(이) 터지듯
- 많은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움직이거나 소란스럽게 떠드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낙네들은 여기저기서 벌집이 터지듯 왁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불타는 항구, 선대≫
- 속담벌집 보고 꿀돈 내여 쓴다
- ‘너구리 굴 보고 피물 돈 내어 쓴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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