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기껍따
- 활용
- 기꺼워[기꺼워
- 품사/문형
- 「형용사」 【…이】
- 「001」마음속으로 은근히 기쁘다.
- 오랜만에 온 가족이 화기애애하게 모인 것이 진실로 기꺼웠다.
- 어머니는 낡은 집을 떠나 아파트로 이사하시는 것이 별로 기껍지 않은 듯하셨다.
- 영술은 웬 까닭인지 고맙고도 기꺼운 마음으로 유리창을 다 닦은 뒤, 그 물수건을 자기 손으로 깨끗이 빨아서 돌려주고 돌아왔다.≪김동리, 을화≫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지껍다(제주)
역사 정보
깃겁다(19세기)>기껍다(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기껍다’의 옛말인 ‘깃겁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깃겁다’는 “기뻐하다”의 의미를 갖는 동사 ‘-’에 형용사 파생 접미사 ‘-업-’이 결합한 것이다. ‘ㅺ’은 ‘ㄱ’의 된소리를 표기한 것이었기 때문에 19세기의 ‘깃겁다’도 실제 발음을 ‘기껍다’와 동일했을 것이다. 20세기 이후에 ‘ㄱ’의 된소리 표기가 ‘ㄲ’으로 변하여 ‘기껍다’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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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깃겁-, 깃거우-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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