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기실
- 품사
- 「부사」
- 「004」실제에 있어서.
- 기실 알고 보면 그 사람도 나쁜 사람은 아니다.
- 그녀는 기실 그 꽃의 이름을 모르고 있었다.
- 가정마다 컴퓨터가 있게 된 것은 기실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 기실 그녀는 몇 년 동안 남편이 그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을 기억해 낼 수가 없었다.
- 미화하고 과장하려 들 테지만 기실 그 진상은 뜻밖에도 단순하고 명백하다.≪이문열, 이 황량한 역에서≫
- 누가 혼자 사는 숙녀의 방문 앞에서 노크를 했다고 하자. 극단적으로 보면 그 사람은 기실 그 숙녀의 행실을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이어령,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 노인은 자기의 이야기를 하면서 원장에 대해서보다는 기실 그 자신에게 더 많은 충고와 회유를 행하고 있었던 터이었다.≪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 기실 그는 지리산 이야기라든가, 사냥 이야기라면 얼마든지 김지숙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있었다.≪문순태, 피아골≫
- 그러나 한대두 영감이 자신을 도와주려고 하는 것은 기실 그의 인생을 뒤집어 놓을 만큼 중대한 계기가 될 듯싶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그러나 이제 와서 보니 기실 당신이 내게 보여 준 것은 당신의 실제와는 전혀 다른 것임에 틀림없어요.≪이문열, 이 황량한 역에서≫
- 기실 따지고 보면 두 사람 중 어느 한편이 잘한 것도 잘못한 것도 없는 듯싶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그것은 실생활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듯하면서도 기실 실생활의 등 뒤에서 은근히 실생활을 지배하는 유령이었다.≪현진건, 적도≫
- 박출도가 다시 힘없이 물었다. 그 물음에는 웅보도 할 말이 없었다. 기실 그 자신도 그다음부터는 어찌해야 좋을지 막연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목소리도 힘이 빠져 어눌했다. 기실, 쉰에서 아직 한두 살이 떨어지는 나이임을 남은 물론 그 자신도 믿으려 하지 않았으리라.≪박경리, 토지≫
- 종혁은 비틀거리며 텀벙 탕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기실, 밤새워 시인의 욕을 먹은 종혁은 그놈의 욕에 포만했는지 모를 일이었다.≪이정환, 샛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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