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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밥끄륻발음 듣기]
활용
밥그릇만[밥끄른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밥을 담는 그릇.
밥그릇을 닥닥 긁어 먹다.
아이는 화가 났는지 개 밥그릇을 뻥뻥 찼다.
내가 한사코 사양하는데도 엄마는 당신 밥그릇에서 몇 숟갈을 더 떠내어 내 빈 밥그릇에 넘겨 담아 주었다.≪김원일, 노을≫
환국이는 난생처음 밥그릇 뚜껑에다 부어 주는 술을 정신없이 들이마신다.≪박경리, 토지≫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저마다 밥그릇과 국그릇을 들고 늘어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맛있게 밥을 비벼 놓고 막 첫술을 뜨려던 그녀는 숟갈을 밥그릇에 걸쳐 놓은 채 그의 방으로 갔다.≪이문열, 그해 겨울≫
잡곡밥이라고는 하지마는 콩을 다문다문 넣은 밥이 밥그릇에 수북했고 빨갛게 양념을 한 김장김치가 그렇게 입에 감칠 수가 없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밥그릇에 주둥이를 처박고 누룽지를 먹던 복실이 우우 하고 짖다가 다시 주둥이를 밥그릇에 처박는다.≪박경리, 토지≫

역사 정보

밥그릇(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밥그릇’은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그대로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8세기 : (밥그릇)
깁  계집이 밥그르 가져시믈 보고 ≪1737 여사 4:47ㄴ

다중 매체 정보(1)

  • 밥그릇

    밥그릇

관용구·속담(4)

관용구밥그릇이나 축내다
하는 일 없이 그저 밥이나 먹으며 하루하루 지내다.
  • 아직도 그 사람은 직업도 없이 밥그릇이나 축내고 있어?
속담밥그릇만 높으면 제일인 줄 안다
먹는 것밖에 모르는 미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밥그릇 앞에서 굶어 죽을 사람[놈]
밥그릇을 앞에 놓고도 움직이기 싫어서 굶어 죽을 사람이라는 뜻으로, 몹시 게으른 사람을 비꼬는 말.
속담밥그릇이 높으니까 생일만큼 여긴다
밥을 제대로 얻어먹지 못하다가 어쩌다 수북이 담은 밥그릇이 차려지니까 생일상이나 받은 것처럼 여긴다는 뜻으로, 조금 나은 대접을 받고 우쭐해 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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