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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벼리]
품사
「명사」
「001」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놓은 줄. 잡아당겨 그물을 오므렸다 폈다 한다.
벼리를 당기다.
마치 투망으로 고기를 싸 놓은 꼴이 아니고 뭐냐? 이렇게 싸 놓은 고기라면 벼리 당기는 일만 남았는데….≪송기숙, 녹두 장군≫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벼리(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벼리’는 15세기까지 현재까지 계속 형태의 변화 없이 쓰이고 있다. 17세기에 ‘별이’의 용례도 보이나 이것은 ‘벼리’의 분철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벼리, 별이
세기별 용례
15세기 : (벼리)
綱紀 그믌 벼리니 크닐 닐오 綱이오 져그닐 닐오 紀라 ≪1461 능엄 5:60ㄴ
綱 그믌 벼리라1464 반언 19ㄴ
16세기 : (벼리)
벼리  綱 벼리  ≪1527 훈몽 중:8ㄱ
벼리 강 ≪1576 신합 하:9ㄴ
17세기 : (벼리, 별이)
프른 매 고기 자 사미  새배 모다 그므를 베퍼 그믌 벼리를 자니 ≪1632 두시-중 16:64ㄱ
網綱 그믈 별이 滉繩 그믈 별이1690 역해 상:22ㄴ
18세기 : (벼리)
綱은 그믈애 벼리라1737 여사 4:1ㄴ
網網 그믈 벼리1748 동해 하:12ㄴ
벼리 강 綱 ≪1781-1787 왜해 하:15ㄴ
網網 그믈 벼리1790 몽해 상:50ㄱ
19세기 : (벼리)
벼리 綱 ≪1880 한불 322
벼리 강(綱) ≪1884 정몽 22ㄴ
벼리 강 綱 벼리가 업시면 그물이 흔털다 罟無綱則必索 ≪1895 국한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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