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번뜨기다]
- 활용
- 번뜩이어[번뜨기어/번뜨기여](번뜩여[번뜨겨]), 번뜩이니[번뜨기니]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물체 따위에 반사된 큰 빛이 잠깐씩 나타나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번득이다’보다 조금 센 느낌을 준다.
- 번개가 번뜩이며 천둥이 우르릉거린다.
- 내리깐 그의 두 눈에는 푸른 광채가 번뜩였다.≪유주현, 대한 제국≫
- 감시의 눈을 번뜩이다.
- 그는 어깨에 멘 삽날을 번뜩이며 돌아섰다.
- 요란한 물소리와 함께 은빛 비늘을 번뜩이는 커다란 물고기가 수면을 차고 공중으로 솟구쳐 올랐다.≪윤흥길, 완장≫
역사 정보
번득이다(18세기~19세기)>번뜩이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번뜩이다’의 옛말인 ‘번득이다’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번득’에 동사화 접미사 ‘-이’가 결합되어 이루어진 단어이다. ‘번득’은 근대 국어 시기에 제2음절이 경음화되어 현재의 어형으로 정착되었다. |
---|---|
이형태/이표기 | 번득이다 |
세기별 용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