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사
- 「동사」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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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
- 「004」‘끄르다’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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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뫼나 病이며 厄이 이셔 버서나고져 사 이 經을 닐거 외오며 五色실로 우리 일후믈 자 제 願을 일운 後에 글어 리다.≪석상 9:40≫
번역: 아무나 병이며 액이 있어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은 이 경을 읽어 외우며 오색실로 우리 이름을 맺어 제 원을 이룬 후에 끌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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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글어 微妙 圓通 얻게 샤 修行 眞實ㅅ 조왼 이 사시니.≪능엄 1:21≫
원문: 令解結心 而得妙圓通 爲修行眞要
번역: 맺은 마음을 끌러 미묘한 원통을 얻게 하시어 수행할 진실의 종요로운 일로 삼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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能히 一切 生死ㅅ 그르게 니라.≪월석 18:52≫
번역: 능히 일체의 생사에 얽매임을 끄르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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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 노미 주를 그르노니 것바 만 조토 아 먹디 몯얏노라.≪두시-초 22:57≫
원문: 老夫纜亦解 脫粟朝未食
번역: 늙은 몸이 닻줄을 또 끄르니 겉 벗을 만한 조도 아침에 먹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