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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굼ː따발음 듣기]
활용
굶어[굴머발음 듣기], 굶으니[굴므니발음 듣기], 굶고[굼ː꼬발음 듣기], 굶는[굼ː는발음 듣기], 굶지[굼ː찌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끼니를 거르다.
밥을 굶다.
굶어 죽을 작정이냐?
얼마나 굶었는지 얼굴이 누렇게 떴다.
일행은 어젯밤서부터 내리 굶어서 기운이 빠져 걸음을 옮길 수가 없었다.≪박종화, 임진왜란≫
그가 몇 때를 굶고 나니 인제는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현기증이 나서 목구멍에서는 쓴 침이 넘어온다.≪이기영, 신개지≫
어떤 때는 긴긴해에 점심을 굶어 시장기를 이기지 못하고, 더운 김이 후끈후끈 끼치는 풀밭에 행려병자와 같이 쓰러져서….≪심훈, 상록수≫
점심을 굶고 있는 식구들을 생각하면 목구멍으로 그 우유가 넘어가지를 않는다나요.≪김춘복, 쌈짓골≫
며칠 굶고 하늘이 뱅뱅 돌면 여편네 처자식 안 팔아먹을 장사 있겠어?≪문순태, 타오르는 강≫
아침 굶고 허기져 먹으니 코에서 땀이 났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워낙 흉년이 들어서 말이 살림이지 거의 굶다시피 했었다.≪하근찬, 야호≫

어원

굶다<두시-초>

관용구·속담(8)

속담굶기를 (부잣집) 밥 먹듯 한다
자주 굶는다는 말.
속담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굶주릴 정도로 고생을 겪어 보아야 세상을 알게 된다는 말.
속담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
가난 속에서도 갖은 고생을 하며 그럭저럭 살아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가난이 질기다
속담굶어 죽어도 종자는 베고 죽는다
죽으면서도 농사지을 종자는 먹지 않고 남겼다는 뜻으로, 답답할 정도로 어리석고 인색하기만 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농사꾼이 (굶어) 죽어도 종자는 베고 죽는다
속담굶으면 아낄 것 없어 통 비단도 한 끼라
호화롭게 살다가도 구차하게 되면 아무리 귀중한 것도 밥 한 끼와 바꾸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비단이 한 끼라
속담굶은 개가 언 똥을 나무라겠는가
잔뜩 굶은 똥개가 똥이 얼었다고 마다하겠느냐는 뜻으로, 사정이 급할 때는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아니하고 덤벼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굶은 놈이 흰밥 조밥을 가릴까’ ‘배고픈 놈이 흰쌀밥 조밥 가리랴
속담굶은 개 부엌 들여다보듯
게걸스럽고 치사스럽게 남의 것을 바라는 모양을 욕으로 이르는 말.
속담굶은 놈이 흰밥 조밥을 가릴까
굶은 사람이 흰밥 조밥을 가리겠느냐는 뜻으로, 사정이 급할 때는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아니하고 덤벼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굶은 개가 언 똥을 나무라겠는가’ ‘배고픈 놈이 흰쌀밥 조밥 가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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