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문둥이

- 품사
- 「명사」
- 「001」‘나환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
- 살갗에서 진물이 흐르고, 머리칼·눈썹이 쑥쑥 빠지고, 입이 돌아가고, 손발이 굳어져 왔을 때는 영락없는 문둥이였다.≪김춘복, 쌈짓골≫
- 눈썹 없는 문둥이의 모습을 내 눈으로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결국 무서움증을 능가했다.≪박완서, 엄마의 말뚝≫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나-환자(癩患者), 나병-자(癩病者), 나병^환자(癩病患者), 나병^환자(癩病患者), 풍인(風人)
역사 정보
문등이(19세기)>문둥이(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문둥이’의 옛말인 ‘문등이’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문등’과 명사화 접미사 ‘-이’의 결합으로 보이는데 ‘문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으나 ‘문드러지다’ 등의 어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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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문등이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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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7)
- 속담문둥이나 문둥 어미나 한 값이다
- 결국은 같은 것이라는 말.
- 속담문둥이 떼쓰듯 한다
- 마구 떼를 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문둥이 버들강아지 따먹고 배 앓는 소리 한다
-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게 입안으로 우물우물 말하거나 노래 부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문둥이 시악 쓰듯 한다
- 무리하게 자기주장만 하고 떼를 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문둥이 자지 떼어먹듯
- 남의 것을 무쪽같이 떼어먹기만 하고 갚을 줄 모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문둥이 죽이고 살인당한다
- 대수롭지 않은 일을 저질러 놓고 큰 화를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문둥이 콧구멍에 박힌 마늘씨도 파먹겠다
- 욕심이 사납고 남의 것을 탐내어 다랍게 구는 사람을 욕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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