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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개암나무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식물』
학명
Corylus heterophylla
「001」자작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3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달걀꼴 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로 3월에 꽃이 피며 수꽃은 이삭 모양의 화서로 밑으로 처지며 자화수는 겨울눈 같은 모양이다. 열매는 견과(堅果)로 9월에 익는데 식용ㆍ약용한다. 산기슭 양지쪽에 나는데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역사 정보

개욤나모(15세기)>개염나모(17세기)>개암나무(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개암나무’의 옛말인 ‘개욤나모’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개욤나모’는 “개암”을 뜻하는 ‘개욤’과 “나무”를 뜻하는 ‘나모’가 결합한 것이다. ‘나모’가 ‘’과 ‘나모’로 교체하였듯이 ‘개욤나모’도 이와 같이 교체되었다. 17세기에 제2음절 모음 ‘ㅗ’가 ‘ㅓ’로 변하여 ‘개염나모’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제2음절 모음이 다시 ‘ㅓ’에서 ‘ㅏ’로 변하고, 이중 모음 ‘ㅐ’[ay]가 단모음 ‘ㅐ’[ɛ]로 변하여 19세기에 ‘개암나무’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개욤나모, 개욤, 개염, 개암나무
세기별 용례
15세기 : (개욤나모, 개욤)
아비 와 그를 이푸 披榛야 到孝子廬호니 개욤나모 헤오 孝子廬에 오니 情多感야 淚無窮이로다 ≪1460년경 삼강-런던 효:32
  나모 죽디 아니커늘 그 이 오새 크긔 쓰고 길녀 가아 마 나래 가아 아아 보아 남진 므둔  무르니 개욤남기  기거늘 ≪1460년경 삼강-런던 열:24
17세기 : (개염)
아비와 그 읍프되 개염남글 헤혀고 효의 지븨 니니 졍이 감동호미 만여 눈므리 다아미 업도다 ≪1617 동삼 효:1ㄴ≫
19세기 : (개암나무)
개암 榛 개암나무1880 한불 120

다중 매체 정보(2)

  • 개암나무(꽃)

    개암나무(꽃)

  • 개암나무(열매)

    개암나무(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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