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객찌
]- 품사
- 「명사」
- 「001」자기 집을 멀리 떠나 임시로 있는 곳.
- 객지 생활.
- 객지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오?
- 객지로만 떠돌며 보낸 지난 세월의 덧없음이 불현듯 그의 가슴을 때렸다.≪윤흥길, 완장≫
- 내가 토목 공사 감독으로만 이십 년 뼈가 굵고, 객지 바람에 살이 탄 사람이오.≪한수산, 유민≫
- 아버지는 남의 논 소작으로 부치느니, 차라리 객지 나가 돈을 벌어 와서 논을 사겠다고 했다.≪공선옥, 멋진 한세상, 창작과 비평사, 2002년≫
- 이들은 객지 생활이 외롭고 힘겨워서 집으로 들어왔다.≪하은경, 그러나 매춘은 없다, 새길, 1994년≫
- 나이 어린 딸을 처음 객지로 떠나보내는 것에 대하여 조바심을 쳤다.≪김현희, 이제 여자가 되고 싶어요, 고려원, 1991년≫
- 그러느라 이삿짐을 옮기면서 객지의 서러움을 체험하면서, 집과 부모님과 가족의 소중함에 눈이 떠졌다.≪유안진, 내 영혼의 상처를 찾아서, 문학 사상사, 1988년≫
관용구·속담(1)
- 속담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 객지에서 남이 아무리 잘해 준다 해도 고생이 되므로 여위어서 허울만 남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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