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댕기

- 품사
- 「명사」
- 「001」길게 땋은 머리의 끝에 드리는 장식용 헝겊이나 끈.
- 머리에 댕기를 드리다.
- 댕기를 물리다.
- 다박머리에 빨간 댕기 단 것을 보고, 상급반 아이들은 성가실 만큼 댕기를 잡아당기며 현우를 놀려댔다.≪이주홍, 아름다운 고향, 창작과 비평사, 1980년≫
- 일행이 마당으로 들어서자 화초머리에 자주 댕기 늘어뜨린 주모는 벌써 술청으로 나와서 목로를 훔치고 있었다.≪김주영, 객주, 창작과 비평사, 1982년≫
- 남치마에 흰 적삼을 입은, 엉덩이까지 내려온 머리꼬리에 자줏빛 댕기가 흔들리는 봉순이 모습이다.≪박경리, 토지, 솔 출판사, 1994년≫
- 나는 잘 때면 긴 머리를 풀어 중중 땋아 늘이고 끝에다는 새빨간 댕기를 물렸다.≪박화성, 추억의 파문, 국민 문고사, 1969년≫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댕기-꼬리
- 지역어(방언)
- 대이(경남, 충청, 함북), 당기(경상, 전남, 제주, 충남), 머리-때(함경), 미봉(함경, 중국 길림성), 댕이(함북), 머리-매개(함북, 중국 길림성), 멀-때(함북), 멀태(함북), 땡기(황해)
- 옛말
- 당게
다중 매체 정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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