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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가ː니역
]- 활용
- 간이역만[가ː니영만
]- 품사
- 「명사」
- 「001」일반 역과는 달리 역무원이 없고 정차만 하는 역.
- 별 볼 일 없는 한적한 시골 철로 변에 목조의 낡은 간이역 하나가 서 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 낯선 간이역 벽시계가 두 시 이십 분을 가리킨다.≪신경숙, 겨울 우화≫
- 특급 열차는 이름도 없는 간이역 따위 정거장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그냥 맹렬한 기세로 지나쳐 버린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 전철역 중에서도 이렇게 외진 시골 간이역 같은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안재성, 어느 화가의 승천≫
- 품이는 작은 열차가 닿는 간이역으로 향했습니다.≪윤후명, 너도밤나무 나도밤나무≫
- 열차가 빠르게 조그마한 간이역을 지나치고 있었다.≪박범신, 밤이면 내리는 비≫
- 기차가 작은 간이역을 지나칠 때마다 동하는 역 이름을 나직이 불러보았다.≪정도상, 날지 않으면 길을 잃는다≫
- 대개의 간이역이 그렇듯이 대합실 내부엔 눈에 띌 만한 시설물이라곤 거의 없다.≪전상국, 소설 창작 강의≫
- 유난히 추위를 타는 그녀에게 가을은 늘 칼바람 이는 겨울이 닥칠 것이라는 엄포의 시간이었다. 겨울에의 건널목이었으며 간이역이었다.≪이상락, 광대 선언≫
- 코스모스가 역사를 에워 피는 간이역에는 손님이 한둘 내릴까 말까 했는데 역장은 차장에게 번번이 거수경례를 하는 시골역이 있었다.≪수필공원 1994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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