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가리맏]
- 활용
- 가리맛만[가리만만]
- 품사
- 「명사」
-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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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 「001」작두콩가리맛조갯과의 하나. 길이는 10cm, 높이는 3cm, 폭은 2.3cm 정도이다. 껍데기는 앞뒤로 길쭉하고 가는 윤맥(輪脈)이 많다. 모래땅을 깊이 파고 사는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역사 정보
가리맏(16세기)>가리맛(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가리맛’의 옛말인 ‘가리맏’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가리맏’은 ‘가리’와 ‘맛03’의 옛말인 ‘맏’의 합성어이다. 17세기에는 음절말 ㄷ이 ㅅ으로 변화한 ‘가리맛’ 형태가 등장하였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첫째, 중세국어 시기에는 본래 종성의 ㅅ과 ㄷ의 소리가 구별되었으나 16세기에 음절말 ㅅ이 내파화 되면서 소리가 [ㄷ]으로 중화되었다. 따라서 단독으로 쓰이거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문법형태소와 결합할 때 종성의 ㄷ과 ㅅ은 소리를 구별할 수 없게 되었다. 둘째, 근대국어 시기에는 [ㄷ]으로 발음되는 종성을 ㅅ으로 표기하는 경향이 있어서 본래 종성 ㄷ을 지닌 단어들도 ㅅ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본래 ㄷ이었던 종성이 ㅅ으로 표기되다가 실제 소리까지도 ㅅ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가리맏>가리맛’의 변화도 그 중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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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가리맏, 가리맛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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