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대목
]- 활용
- 대목만[대몽만
]- 품사
- 「명사」
- 「003」이야기나 글 따위의 특정한 부분.
- 그녀는 간혹 가다 대사 한 대목씩 빠뜨렸다.
- 심청이 아버지를 만나는 대목은 감동적이었다.
- 약물을 구해 오고 부모를 살리고 다시 대면하는 대목에 와서는 수건으로 소매로 눈물을 닦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김동리, 을화≫
- 가장 먼저 가리킴을 받은 것이 아니어서 앞사람이 외운 대목까지는 쉽게 따라 외울 수도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하지 않고 모르겠다는 말만 하더라는 것이었다.≪이상문, 황색인≫
- 일단 마당으로 흘러나왔다가 모기장을 통해 그의 방 안으로 들어오는 말이라, 가끔 알아들을 수 없는 대목도 있었지만, 그 줄거리는 대개 어림할 수 있었다.≪한승원, 해일≫
- 어떤 대목은 죄책감에 못 이겨 얼른 지나쳐 버리기도 하고, 어떤 대목에 가서는 노트 속 홍 여사와 대화를 하느라고 더디 넘기기도 했다.≪황순원, 움직이는 성≫
- 사실 기철의 이야기는 옳은 말 같으면서 또한 하나도 옳지 않은 말이기도 하였다. 어딘지, 대단히 요긴한 대목에 대단히 불순한 것이 들어 있는 것만 같았다.≪지하연, 도정≫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