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살

- 품사
- 「명사」
- 「007」((일부 속담에 쓰여)) ‘살붙이’를 이르는 말.
역사 정보
(15세기~18세기)>(17세기~19세기)>살(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살’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의 ‘’은 모음이나 ‘ㄱ, ㄷ’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는 끝소리 ‘ㅎ’이 나타나지만, 그 밖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이나 단독으로 쓰일 때에는 ‘ㅎ’이 탈락하는 ‘ㅎ 종성 체언’으로 ‘/’의 이형태 교체를 보였다. 17세기에 끝소리 ‘ㅎ’이 완전히 탈락하여 모음이나 ‘ㄱ, ㄷ’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도 ‘’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8세기에 어두 음절에서 모음 ‘ㆍ’가 ‘ㅏ’로 바뀜에 따라 19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살’ 형태가 나타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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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 , 살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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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
- 속담살이 살을 먹고 쇠가 쇠를 먹는다
- 동포 형제나 가까운 이웃, 친척끼리 서로 해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쇠가 쇠를 먹고 살이 살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