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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딱따구리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001」딱따구릿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삼림에 살며 날카롭고 단단한 부리로 나무에 구멍을 내어 그 속의 벌레를 잡아먹는다. 까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크낙새 따위가 있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탁목(啄木), 탁목-조(啄木鳥)
지역어(방언)
딱짜구리(강원), 딱째구리(강원), 딱총-새(강원), 따짜구리(경기), 때짜구리(경기, 전라), 도치-새(경남), 딱때구리(경남), 땍때구리(경남, 전라), 똑딱-새(경남), 자구리(경남), 젝제구리(경남), 짝자구리(경남, 함북), 짝짜구(경남), 짝째구리(경남), 짱장구리(경남), 촉-새(경남), 나무-떡떽이(경북), 닥다구리(경북, 충남, 황해), 딱따리(경북), 딱따워리(경북), 땍따구리(경북), 떡떡구리(경북), 짱짱구리(경북), 쨋재구리(경북), 타드기(경북), 딱-새(경상, 전남), 딱딱구리(경상, 전남, 충청, 평북, 함북,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땟대구리(경상), 잭재구리(경상), 짜구리(경상), 짜짜구리(경상, 전북, 충남, 함남), 짝짜구리(경상, 함경), 째째구리(경상), 짹째구리(경상, 전남), 나무찍-이(전남), 떽떼구리(전남), 조-새(전남), 땍구리(전라), 목수-새(木手새)(전라), 다서짜꺼리(전북), 다짜거리(전북), 따짜거리(전북), 딱따가리(전북), 소-새(전북), 남-도래기(제주), 남-도로기(제주), 남-조로기(제주), 남-조르기(제주), 남도로기-새(제주), 따쩌구리(충남), 때때구리(충남), 까처-더구리(평북), 까치-더구리(평북), 더구리(평북), 딱떠구리(평북, 중국 요령성), 딱자구리(함경), 저고리(함경), 뚝뚝-새(함남), 딱딱-새(함북), 쪽박-새(함북), 닥다귀(황해), 닥닥-새(황해), 딱따-새(황해), 딱따귀(황해), 떡떠구리(황해), 찍바귀(황해), 칙바귀(황해)
옛말
댓뎌구리, 죵고비

역사 정보

댓뎌구리(17세기)/뎌고리(17세기)/뎌구리(17세기)>닫뎌구리(18세기)>닷져구리(18세기~19세기)>져구리(19세기)>딱따구리(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딱따구리’의 옛말은 17세기 문헌에서 ‘댓뎌구리’로 나타난다. 그런데 ‘뎌고리’, ‘뎌구리’와 같이 말도 같은 세기의 자료에 보이는 것으로 보아 ‘댓뎌구리’는 ‘대+ㅅ+뎌구리’로 이루어진 복합어로 보인다. 18세기에 들어서면 ‘닫뎌구리’한 형태가 관찰이 되는데, 이것에 구개음화가 일어나고 음절의 끝소리를 ‘ㅅ’으로 표기한 형태가 ‘닷져구리’이다. 첫째 음절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타나는 ‘져구리’란 형태는 19세기에 보인다. 딱따구릿과의 새에 해당하는 ‘까막저구리’가 ‘저구리’란 형태를 지니는 것이 이 말을 이해를 하는 데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뎌고리, 댓뎌구리, 뎌구리, 닫뎌구리, 닷져구리, 적구리
세기별 용례
17세기 : (뎌고리, 댓뎌구리, 뎌구리)
啄木鳥 뎌고리1613 동의 1:39ㄱ
有山啄木鳥 댓뎌구리1613 동의 1:39ㄱ
啄木官 뎌구리1690 역해 하:27ㄱ
18세기 : (닫뎌구리, 닷져구리)
닫뎌구리 렬 鴷 ≪1781-1787 왜해 하:21ㄴ
啄木官 닷져구리1790 몽해 하:29ㄱ
19세기 : (닷져구리, 적구리)
닷져구리 鴷 ≪1880 한불 463
적구리 啄木鳥 ≪1895 국한 74

다중 매체 정보(1)

  • 딱따구리

    딱따구리

관용구·속담(1)

속담딱따구리 부작
무엇이든지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고 명색만 그럴듯하게 갖추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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