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구릉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구릉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땅이 비탈지고 조금 높은 곳.
버스는 훤히 트인 들판과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지는 고만고만한 높이의 구릉 사이를 달려간다.≪원재길, 벽에서 빠져나온 남자, 문학 동네, 2000년≫
말이 산이지 고도가 별것 아닌 구릉 같은 곳이었으므로 얼마 더 올라가지 않아 정상에 이를 것이었다.≪이상락, 광대 선언, 삼진 기획, 1992년≫
도로 건너편의 논과 밭, 구릉과 야산은 깎이고 돋워져 주택지로 개발되었다.≪최인석, 아름다운 나의 귀신, 문학 동네, 1999년≫
우리나라는 도처가 구릉과 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집의 뒤쪽은 동산이 되고 동산을 잘 가꾸어 왔다.≪주남철, 한국 건축사, 고려 대학교 출판부, 2000년≫
길은 그 구름의 아래쪽으로 놓인 낮은 구릉들 사이로 마치 제멋대로 던져진 호스처럼 구불구불 이어져 있다.≪김연수, 7번 국도, 문학 동네, 1997년≫
경사가 완만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길가의 구릉에는 울창한 나무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밭이 들어서 있다.≪유재현, 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 창작과 비평사, 2003년≫
바다 쪽 나직한 구릉을 타고 넘어온 미지근한 봄바람이 파릇파릇 자라난 풀잎과 걷어 올린 종아리를 시원하게 어루만지며 벌판을 춤추고 다닌다.≪안재성, 어느 화가의 승천, 새길, 1992년≫

규범 정보

순화(임업 용어 순화 고시 자료(문화체육부 고시 제1996-39호, 1996년 12월 24일))
구릉’과 ‘언덕’을 함께 쓸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순화(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3년 2월 12일))
구릉’ 대신 될 수 있으면 순화한 용어 ‘언덕’을 쓰라고 되어 있다.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