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공기

- 품사
- 「명사」
- 「009」그 자리에 감도는 기분이나 분위기.
- 공기가 험악하다.
- 다정한 공기가 두 사람을 감싸고 있다.
- 바깥 공기가 심상찮다.
- 할머니가 나가자 집안 공기가 한결 가벼워진 것 같으면서 남은 사람 모두가 편안해 보였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 햇살은 있어도 차가운 공기가 감돌고 있는 교도소 앞마당엔 면회를 신청하는 사람으로 꽉 차 있었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 공민왕의 시해와 명사 살해로 두 나라 사이에는 아연 긴장한 공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명나라에서는 고려에 대하여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였다.≪정병욱 외, 한국의 인간상≫
- 어린애 하나로 온 집안의 공기가 달라졌다. 그만큼 산모의 기뻐함은 비길 데 없이 컸었다.≪이기영, 봄≫
- 전투적인 교원 몇 명이 말썽을 일으키고 교장을 규탄한다는 불온한 공기가 떠돌았다.≪선우휘, 불꽃≫
- 최치수가 죽은 후 무거운 집안 공기에 눌려서 서희도 많이 억제를 하고 조심을 하는 것 같았다.≪박경리,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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