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바늘

- 품사
- 「명사」
- 「004」주사약을 넣거나 바람을 넣기 위하여 액체나 바람이 속으로 통하게 만든, 끝이 뾰족하고 가는 물건.
- 내 살갗에 바늘이 꽂히고 이런 소리들이 멀어져 가고 그 수치스러운 곳의 통증도 몽롱해졌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 바늘이 성한 왼쪽 팔의 혈관에 들어가자 튜브 속으로 피가 흘러나왔다. 그녀는 바늘에 반창고를 붙여서 그것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였다.≪김성일, 비워 둔 자리≫
- 위생병은 문집의 기도가 채 끝나기도 전에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호되게 갈기며 콱 바늘을 찔렀다. 주사는 몹시 아팠다.≪신상웅, 히포크라테스의 흉상≫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바(15세기~19세기)>바늘(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바늘’의 옛말인 ‘바’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 이후로 제2음절 이하에서 모음 ‘ㆍ’가 ‘ㅡ’로 바뀌는 현상에 따라 17세기에 ‘바늘’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9세기까지 ‘바’과 ‘바늘’이 공존하다가 ‘바늘’로 통일되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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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바, 바늘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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