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동ː냥

- 품사
- 「명사」
- 「001」거지나 동냥아치가 돌아다니며 돈이나 물건 따위를 거저 달라고 비는 일. 또는 그렇게 얻은 돈이나 물건.
- 동냥을 얻다.
- 동냥을 주다.
- 동냥을 빌다.
- 동냥을 다니다.
- 비렁뱅이 거지 하나가 대문 앞에 와서 동냥을 좀 달라고 구걸을 청했다.≪박종화, 금삼의 피≫
- 노인은 가게마다 들어가서 동냥을 하곤 했다. 쩔뚝거리며 질질 끄는 걸음걸이에 동냥까지 하다 보니 언제 노인의 움막에 가 닿을지 한이 없었다.≪유재용, 성역≫
- 작은 동냥은 거절한다는 거지를 보낸 뒤처럼 얄밉고 어처구니가 없었다.≪황석영, 섬섬옥수≫
- 가마에서 나온 거지들은 혹 몇은 인가를 찾아 동냥을 가고, 혹 한 패는 양지바른 데를 골라 드러누웠고,….≪황순원, 독 짓는 늙은이≫
- 고개를 다 넘은 곳에서 거지 애 하나가 달려들어 발로 신문지 조각을 밟아 떼어 주고는 동냥을 달라고 손을 내미는 것이었다.≪황순원, 나무들 비탈에 서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동양(경북, 함경), 동장(경북), 동낭(전남, 평안), 동녕(전남, 제주, 평안), 동령(전남, 제주, 평안), 동영(제주), 똥넁(충남), 동넝(평북)
역사 정보
동녕(19세기)>동냥(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동냥'의 옛말인 '동녕'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동녕'은 한자어 '동령(動鈴)'의 한글 표기이다. 20세기 이후 '동녕'의 제2음절 모음 'ᅧ'가 'ᅣ'로 변화한 '동냥'으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그런데 '동녕'에서 변화한 '동냥'에 접미사 '--'가 결합한 '동냥다'가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抄化 {동냥다} ≪1690 역해 상:26ㄱ≫), '동냥'도 비슷한 시기에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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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동녕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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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5)
- 속담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깨지 마라
- 남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는 하지 말라는 말.
- 속담동냥은 아니 주고 자루 찢는다
- 요구하는 것은 안 주고 도리어 방해만 한다는 말. <동의 속담>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 속담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 요구하는 것은 안 주고 도리어 방해만 한다는 말. <동의 속담> ‘동냥은 아니 주고 자루 찢는다’
- 속담동냥은 혼자 간다
- 남에게 무엇을 받으려 할 때 여럿이 같이 가면 아무래도 제게 돌아오는 분량은 적어진다는 말.
- 속담동냥하려다가 추수 못 본다
- 작은 것을 탐내어 다니다가 큰 것을 놓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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