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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새납]
활용
새납만[새남만]
품사
「명사」
분야
『음악』
「001」나팔 모양으로 된 우리나라의 관악기. 나무로 만든 관에 여덟 개의 구멍을 뚫고, 아래 끝에는 깔때기 모양의 놋쇠를 달며, 부리에는 갈대로 만든 서를 끼워 분다. 서남아시아에서 중국과 몽골을 거쳐 고려 시대에 우리나라에 전해진 악기로, 궁중 제례악, 농악, 불교 음악 따위에 쓰인다.
이쪽을 향해 신바람 나게 두들겨 댔다. 삐, 삐 징 소리와 꽹과리 소리 속에서 새납 소리가 청승을 떨었다.≪송기숙, 암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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